* 본 글은 단순히 범죄사건과 관련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오락적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건의 악랄한 범행성을 알림과 동시에 범죄의 연보年譜를 통한 교육에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05년 7월 2일 토요일 약 17시경.
미국 미시간주 케스노비아 마을의 오비드홀 호수.
이날 이곳에서 낚시를 하러 온 한 부부가 처음으로 변고를 마주한다.
수수께끼로 가득 찬 변고를.
오비드홀 호수는 수심 1.2-6m의 습지대 호숫가다.
이 호수 구석에에서, 한 청년이 사망한 채 발견된다.
그런데, 청년의 시신 형태가 너무도 기이했다. 물가에 똑바로 서서는, 한 쪽 어깨와 팔에 머리를 받치고 있는 자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