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1984년경 잉글랜드 체스터 남서쪽의 시골 마을 체셔에서 한 그룹이 8비트 컴퓨터를 통해 16세기 과거의 인물과 대화를 나눴다는 사건입니다. 이들은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갔으며, 해당 이야기는 영국 내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과연, 그들은 정말로 시공을 초월했던 것일까요?

'시공간을 넘어서는 무언가'
오래 전부터 폭넓게 애용되던 클리셰이자 소재거리이다.
헌데, 실지로 시간대를 넘어 과거의 인물과 미래의 인물이 각자 현재 시간대에서 소통하고 대화를 했었다면?
믿을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만큼이나 낭만적인 이 이야기는 1984년 늦가을에 시작됐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