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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뮤에 올라온 '세상이 매트릭스라는 증거' 경험담

레딧의 서브레딧 'Glitch in the Matrix'에 올라온 베스트 경험담들!

이상한 옴니버스
이상한 옴니버스
- 11분 걸림 -

* 본 컨텐츠는 이상한 옴니버스(이상한옴니버스닷컴)이 해외의 미스터리 관련 컨텐츠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러한 컨텐츠 모두 親 미스터리 성향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어권 최대 규모 커뮤니티인 레딧.

그리고 레딧의 서브레딧(서브레딧=국내 커뮤의 갤러리 개념)' 중에는 멤버 수 110만의 'Glitch in the Matrix'라는 대형 서브레딧이 있습니다.

글리치는 오작동/결함을 의미하는 단어이며, 매트릭스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따온 겁니다.

의역하자면 '매트릭스 세상에서 발견된 오작동/결함'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가 실은 매트릭스였고 그를 증빙하는 경험담을 주제로 하는 서브레딧이죠.

즉, 기존의 초자연적인 경험담/일화를 영화 매트릭스과 결부시킨 '신개념 살면서 겪은 믿을 수 없는 일'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해당 서브레딧의 게시글 역대 호응도(좋아요) TOP 10 중에서 일부를 선정해 번역본으로 소개해 봅니다.

단, 원활한 감상을 돕고자 임의적으로 전체글과 문장의 간결화가 이뤄졌음을 알립니다.

TOP 9

글 제목: 몇 년 전에 아빠가 죽은 엄마로부터 전화를 받음
게시자: Infinitechemistry88
게시일: 2020년 6월 10일
호응도(좋아요): 8,000대

내용
:
13년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어.

4년 전쯤에 아빠가 여자 친구분과 애리조나로 휴가를 갔는데, 호텔에서 늦은 밤 TV를 보고 있다가 전화가 왔다고 함. 받아보니 엄마 목소리로 "나 괜찮아."라고 말했다고.

아빠는 "캐스(엄마)?" 라고 되물었고, 엄마는 잡음 섞인 목소리로 "헤더(나)에게 괜찮다고 전해줘."라고 했단다.

아빠는 울면서 곧장 내게 전화를 걸어왔어. 아빠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사람이 아니지만, 아직도 그때의 전화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함.

베댓
:
우리 엄마는 내가 16살 때 살해당함.

그 3-4개월 후에 이모한테 잡음 섞인 전화가 걸려 왔다고 함. 엄마 목소리로 "나 괜찮아. 애들한테 사랑한다고 전해줘."라고 했다고.

TOP 8

글 제목: 우연히 만난 여자가 나와 똑같은 기억과 상황을 공유
게시자: GMT_Tech101
게시일: 2020년 1월 12일
호응도(좋아요): 8,400대

내용
:
내 형은 2000년에 세상을 떠났어.

형이 죽기 이전 내가 10살쯤이었을 때, 나를 자기 지프차에 태우고서 드라이브했던 적이 있어.

그때 차에서는 블러(주: 영국의 90년대 대표적인 록 밴드)의 'song2(주: 해당 밴드의 대표적인 히트곡)'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형은 운전하면서 팔을 흔들어 보이고는 '위후!(주:해당 노래의 시그니처격 추임새)'라고 외치며 춤을 췄지.

훗날 나는 이 기억을 간직하고자 내 자동차 번호판 문구를 '위후'로 정했어. (주: 미국은 자동차 번호판에 커스텀 문구를 넣는 게 가능)

오늘 하키 경기장에서 우연히 낯선 여자를 만났어.

하키 경기 도중 블러의 song2가 나왔는데, 그 여자가 돌아서선 "우리 오빠가 자기 지프차에서 이 노래 틀어줬었어요!"라고 말하더라.

나는 너무 혼란스러워서 잘못 들었나 싶어 "다시 한번 말해 줄래요? 잘 못 들었어요."라고 했더니, 그녀는 똑같은 말을 반복했음.

그러고는 자기 오빠가 2000년에 죽었다고도 말함.

나는 그녀에게 혹시 자동차 번호판 문구가 뭐냐고 물었고, 그녀는 '위후'라고 대답했음.

베댓
:
만약 나였다면 그 여자가 내 소울메이트라는 증거로 여겼을 듯.

대댓
:
나도! 이건 우주의 신호잖아.

대댓2
:
그녀랑 결혼하세요. 그녀는 미래의 군대가 당신에게 보낸 것입니다.

베댓2
:
홀리쉿. 나도 삼촌의 지프차를 타고서 함께 해변을 드라이브하다가 song2를 처음 들었음. 삼촌도 그때 똑같이 행동했었음.

대댓
:
어쩌면, 시뮬레이션이 사람들이 지프를 타고 노래를 들으면 위후거리며 춤추도록 프로그래밍 해놓은 듯.

TOP 7

글 제목: 친구가 2003년에 죽었는데 지금은 살아있음
게시자: Driins
게시일: 2024년 1월 26일
호응도(좋아요): 9,000대

내용
:
2003년에 학교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음.

걔 여친의 친구가 알려줬는데, 23살의 나이에 자다가 갑자기 사망했다고 했음. 약물 관련된 사고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했고, 막 여친이랑 약혼한 상태여서 여친이 정말 슬퍼했다고 함.

그로부터 몇 년 후, 또 다른 친구와 이야기하던 중 그의 죽임이 여전히 민감한 주제라는 느낌을 받았었음.

그리고 몇 년 전, 죽었다던 그 남자로부터 친구 요청을 받음.

나는 진짜 그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무시했는데, 오늘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됨. 당시 약혼했었던 여친과 결혼했다는 사실도 알게 됨.

나는 그때 그 남자의 죽음을 알려줬던 친구에게 우리가 나눴던 대화를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그 친구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함.

베댓
:
내 지인 중에, 내 동료 중 한 명이 10년 전에 죽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이 있음. 근데 그 동료는 분명히 살아있음. 그 지인은 자신의 기억 속에 온갖 세부적인 관련 내용을 가지고 있음.

댓글
: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알려오는 전화를 받았음. 그날 비슷한 전화를 네 번은 더 받음.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음. 나는 완전히 이성을 잃었었음.

며칠 후, 그 친구한테서 전화가 옴. 교통사고로 죽은 건 자기 언니였다고 말해줌.

어쩌면,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누가 죽었는지 헷갈린 상황 속에서 발생한 게 아닐까 생각함.

댓글2
:
내 예전 의붓아빠의 이모가 돌아가셨었음. 엄마와 나는 페이스북에서 부고를 보고서 그녀에 대한 좋은 말과 추억을 나누고는 일상으로 돌아감.

몇 년 후, 누군가가 그 이모가 암에 걸렸다고 소식을 전해옴. 돌아가신 그 이모가 암에 걸렸다니. 그로부터 몇 년 후, 그 이모는 다시 돌아가심.

나는 이렇게 만델라 효과를 알게 됨.

댓글3
:
마이스페이스(주: 미국에서 2000년대 중후반 가장 인기 있던 SNS)가 유행하던 때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연락이 닿은 적이 있어.

많은 애들이 내가 군대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입대한 적이 없음. 그래서 엄청 충격받았지. 누가 그런 이야기를 퍼뜨렸던 건지 알고 싶네.

이후로도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다는 수많은 댓글이 달림

TOP 5

글 제목: 저와 제 딸은 오늘 초현실적이고 설명할 수 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게시자: Neyvan60
게시일: 2019년 7월 29일
호응도(좋아요): 9,400대

내용
:
몇 주 전부터 운전하다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신호등 앞에 서 있는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보기 시작한다는 것을요.

특별하거나 별난 게 아니고 그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죠.

오늘 딸을 태우고서 운전하다가 빨간불이라 횡단보도 앞에 멈춰 섰습니다.

남자 하나가 서 있더군요. 데님 재킷에 검은 모자를 쓰고서 안경을 낀, 키는 186정도 되는 남자였습니다. 딱히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해 보였습니다.

저는 5살 먹은 딸을 놀래켜주고 싶어서, "저 남자 보여?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하면,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보기 시작할 거야. 잘 보고 있어봐."라고 말했습니다.

그 남자는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었지만, 곧바로 손을 빼더니 그 손으로 저를 가리키며 'gotcha!(주: 잡았다, 딱 걸렸지류의 말)'라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는 입을 벌리고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딸은 이러한 상황을 무척이나 재미있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완전히 어안이 벙벙해져선 10초 동안을 넋 놓고서 그 남자가 건너는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차로 지나가면서 남자를 봤는데, 씩 웃고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이 일을 곱씹어봤습니다.

창문은 열려 있었지만, 라디오가 켜져 있었고 저는 딸애에게 큰 소리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4-6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제 말을 들은 건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불가능합니다.

제가 남자가 핸드폰을 꺼낼 거라고 예측하려한다는 걸 남자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유일한 가능성은, 남자도 저처럼 관찰을 해왔고 운전자인 제가 같은 생각을 할 거라 생각해서 그리 행동해 본 것이 아닐까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이진 않죠.

베댓
:
그 남자가 실은 길을 건널 때마다 매번 똑같은 행위를 하는거. 그리고 오늘 마침내 결실을 맺은 거지.

베댓2
:
혹시 남자가 이어폰을 끼고 있지 않았나요? 최근에 새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는데, 다른 사람 차에 연결됐다는 알림음이 들리더니 대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깜짝 놀람.

댓글
: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야외 콘서트에서 6-9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여성 두 분이 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죠.

당시 저는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던 중에 제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서 그쪽으로 돌아보니, 두 여성은 어떻게 자신들의 말을 들었는지 놀라서는 당황해하더라고요.

한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쟤가 진짜 들은 건가?"라고 묻길래 저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고, 두 여성은 놀라선 '뭐야'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더라고요.

저도 어떻게 들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뭔 이유에서인지 두 여성이 저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 순간 또렷이 들려왔던 거라서요.

TOP 9, 8, 7, 5를 소개해봤습니다!

TOP4, 3, 2, 1은 다음 2부에서!

-끝- 감사합니다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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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옴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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